[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가 소확행, 심쿵 공약 등 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개선하겠다는 약속들이 나온다는 겁니다.
거대 담론, 이념 지향적인 것도 물론 있지만요. 윤석열 후보의 낚시 여가 특별구역 추진은 심쿵 공약 중 하나입니다.
낚시 인구가 1000만 명이 되다 보니, 그 표심을 잡겠다는 것이죠. 낚시 통제 구역이 늘어나도 보니 불편했겠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구역을 추진하고, 편의 시설도 확충하겠답니다.
이재명 후보는 모발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했죠. 작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니 기대가 됩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자잘한 것들을 대통령 공약이라고 하니 어색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문화체육부 장관이 할 일들 같기도 하구요.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해야 할 일들 같기도 합니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균형 잡힌 삶이 아닐까요? 너무 미시적인 것들로 흥행 몰이를 하지 않나 싶네요.
모멘토스 공약카드 넘버 24, 낚시여가 특별구역 NFT에는 이렇게 각인하겠습니다.
# 낚시여기 특별구역
– 1천만 낚시 인구, 월척의 꿈
– 심쿵도 좋고, 소확행도 좋지만
– 국민은 균형 잡힌 삶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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