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 가나안 지난해 1억4800만달러 적자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 가나안(Canaan)이 지난해 1억달러 넘는 순 손실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9일(현지시간) 가나안의 어닝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은 2억430만달러, 순 손실은 1억486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가나안은 2019년 11월 미국 증시에 상장됐다. 가나안 주가는 현재 약 3.5달러로 공모가 대비 61% 낮은 수준이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