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일본은행 국채보유 13년 만에 감소… “양적완화 궤도 수정”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은행의 국채 보유잔고가 작년 말 시점 13년 만에 감소로 돌아서면서 양적완화 궤도에 수정을 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닛케이 신문 등은 5일 일본은행이 공표한 영업매순보고(營業每旬報告)를 인용, 2021년 말 국채 보유잔고가 521조엔(약 5388조13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4조엔 줄었다고 전했다. 국채 보유잔고 감소는 지난 2008년 이래다. 일본은행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2%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국채를 사실상 … 작년 말 일본은행 국채보유 13년 만에 감소… “양적완화 궤도 수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