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증액, 국채시장 감당될지…신용등급 하락 우려도”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권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 주장에 대해 “국채시장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피해받는 분들을 살리기 위해 추경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14조원 규모 추경을 발표했을 때도 국채시장 금리가 30bp(1bp=0.01%p)가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홍남기 “추경 증액, 국채시장 감당될지…신용등급 하락 우려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