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총장 “러, 화학무기 쓴다면 전쟁 성격 바뀔 것” 경고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전쟁의 성격이 바뀔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나토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관해 이 같이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화학무기 사용은 분쟁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으로 광범위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 나토 총장 “러, 화학무기 쓴다면 전쟁 성격 바뀔 것” 경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