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내년 8억달러 외채 상환 어려움 직면–NYT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60%에 이르는 손실을 입은데 이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내년 1월에 만기가 되는 8억 달러(약 1조456억원)의 외채를 상환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공공 지출을 대폭 삭감하거나, 국가를 디폴트 상태로 몰아넣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 엘살바도르, 내년 8억달러 외채 상환 어려움 직면–NYT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