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2만달러 약간 아래 머물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으로는 이달 초 기록했던 저점 1만87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현재 레벨에서 회복세를 보일 경우 앞으로 몇주일 이내 2만13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2일 오전 8시 4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31% 내린 1만9880.29달러를 가리켰다.
한편 QCP 캐피탈 트레이더들은 해킹 피해로 파산한 마운트곡스(Mt. Gox) 거래소가 남아 있는 약 14만BTC를 8월부터 채권자들에 상환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을 제약할 추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들은 조만간 시장에 비트코인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추가 매도 압력, 그리고 어쩌면 이더리움과 다른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