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긴축 공포…환율 두달 만에 장중 1300원 돌파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란 경계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장중 1300원을 돌파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4.8원) 보다 14.7원 오른 12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19일(1302.9원) 이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1원 상승한 1291.9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 미 긴축 공포…환율 두달 만에 장중 1300원 돌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