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권도형 테라 생태계에서 1만 BTC 빼내 … 스위스 은행서 1억달러 이상 인출”

[뉴욕 = 장도선 특파원] 테라-루나 코인을 개발한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 대표가 1만개 넘는 비트코인(BTC)을 테라 생태계에서 빼내 이중 일부를 스위스 은행을 이용해 현금화했다고 블룸버그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SEC가 권대표와 테라폼랩스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소장을 통해 밝혀졌다. 소장에 따르면 권대표와 테라폼랩스는 1만개 넘는 비트코인을 이른바 콜드 월렛으로 옮겨 보관했다. 이들은 지난해 … 美 SEC “권도형 테라 생태계에서 1만 BTC 빼내 … 스위스 은행서 1억달러 이상 인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