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8% 급등…사우디 등 OPEC+, 연말까지 하루 160만배럴 감산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원유 생산량을 일일 160만 배럴 감산한다고 발표하면서 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5.07% 치솟은 83.95달러를 기록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5.17% 오른 79.5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8% 급등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5월부터 2023년 말까지 자국산 원유생산을 일일 50만 배럴 자발적으로 … 국제 유가 8% 급등…사우디 등 OPEC+, 연말까지 하루 160만배럴 감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