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뱅크런 여파… ‘퍼스트리퍼블릭’, 1분기에 예금 139조원 빠져나갔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위기설이 불거졌던 미 중소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1분기 예금이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예금이 전분기 대비 40.8% 급감한 1045억달러(약 139조68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추정치인 1450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또한 지난달 16일 발표된 미국 11개 대형은행의 300억달러 … 미국 뱅크런 여파… ‘퍼스트리퍼블릭’, 1분기에 예금 139조원 빠져나갔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