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성장률 1.4% 유지…中 부진하면 ‘하향’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종전 1.4%로 유지했다. 다만 내년 전망은 기존보다 1%포인트 하향한 2.2% 로 제시했다. 미국 등 주요국 성장세가 양호하지만 중국발 악재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다. 다만 중국의 부둥산 부진 지속으로 성장세가 추가로 약화되는 경우 올해 성장률은 1.2~1.3%로 낮아지고, 물가상승률도 전망치(3.5%)에 비해 소폭 하회(3.4%)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24일 발표한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 한은, 성장률 1.4% 유지…中 부진하면 ‘하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