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경기 침체 우려 반영

[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월에 비해 하락해 경기 침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 지수는 7월의 114.8에서 8월 106.1로 하락했다. 이는 116.0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치와 반대되는 수치다. 소득, 사업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기반으로 한 기대 지수는 8월에 80.2로 … 미국 8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경기 침체 우려 반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