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실 채무자 대상으로 가상자산 첫 압류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부실 금융회사 정리와 채권회수 기능을 하는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처음으로 부실 채무자의 은닉재산으로 가상자산을 압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예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올해 상반기 파산재단 부실책임자 및 부실채무자 1075명을 대상으로 재산조사를 실시해 29명이 가상자산 관련 재산을 보유 중인 사실을 적발했다. 발견된 가상자산 규모는 1000만원 가량이다. 예보는 … 예보, 부실 채무자 대상으로 가상자산 첫 압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