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효과 ‘하루천하’…증시↓·환율↑

[서울=뉴시스 남주현 기자]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던 금융시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반전됐다. 증시는 다시 파랗게 물들었고, 환율은 10원 넘게 뛰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41포인트(2.33%) 빠진 2443.9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만 5일 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4597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5억원, 399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5.08포인트(1.80%) … 공매도 금지 효과 ‘하루천하’…증시↓·환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