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내년 상반기 6조원 만기 도래…소비자 민원 속출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지수(ELS)의 손실 위기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손실 위기에 노출된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액만 6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이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 분쟁조정과 소송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손실 발생시 과거 사모펀드 사태 때처럼 보상이 가능할지에도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내년 ‘대규모 손실위기’ … 홍콩 ELS 내년 상반기 6조원 만기 도래…소비자 민원 속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