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4.4조↑…주담대 5조 급증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 달 만에 4조3000억원 이상 늘었다. 올해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은 5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월 말 기준 690조3856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3737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이 69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증가폭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4.4조↑…주담대 5조 급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