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태영건설은 특유의 문제…건설업 전반 문제 아냐”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8일 시공능력평가 16위의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데 대해 “태영건설의 경우 자체 사업 비중과 부채의 비율이 높고 자기자본 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도 과도한 점 등 태영건설 특유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커진 만큼 건설업 전반의 문제라고 보기 곤란하다”며 시장의 과도한 불안을 경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관계부처 … 금융위원장 “태영건설은 특유의 문제…건설업 전반 문제 아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