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부채, 34조 달러 넘어… “더 늘어날 것”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불어나 사상 처음으로 34조 달러(약 4경4000조원)를 넘어섰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9월 말 세수 감소, 연방 지출 증가로 인한 재정적자 증가의 영향을 받아 33조 달러를 넘은 지 3개월 만이다. 이는 예상보다 빠르게 3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 美 연방정부 부채, 34조 달러 넘어… “더 늘어날 것”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