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사태 이면엔…은행원 60%가 판매 자격증—고위험 상품 이해도 높지 않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시중은행 임직원의 60%가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의무 자격증으로 고위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고객에게 가입을 권유해왔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은행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파생상품 투자권유자문 인력(파생상품 투권인)’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은 지난해 11월말 … 홍콩 ELS 사태 이면엔…은행원 60%가 판매 자격증—고위험 상품 이해도 높지 않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