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만 1100억” …위기의 고팍스, ‘원화’거래소 지켜낼까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1년새 부채가 1100억으로 불어난 국내 코인거래소 고팍스가 위기에 처했다. 당장 내달 말까지 재무건정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5번째 원화거래소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어서다. 20일 가상자산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6일 고파이 채권단에게 출자 전환을 요청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발송했다. 현재 놓인 완전자본잠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부채로 잡혀있는 고파이 원리금을 주식으로 출자 전환해달라는 게 주 내용이다. 고파이는 … “빚만 1100억” …위기의 고팍스, ‘원화’거래소 지켜낼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