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정체·소비 둔화에 혼조 마감…다우 1.5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높아지지는 않으면서 시장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소비지출이 약해지면서 일부에서는 경기 둔화를 우려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84포인트(1.51%) 상승한 3만8686.3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3포인트(0.80%) 오른 5277.51에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포인트(0.01%) 밀린 1만6735.02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 뉴욕증시, 인플레 정체·소비 둔화에 혼조 마감…다우 1.51%↑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