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원대 벌금 납부키로…美당국과 합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 규모의 환수금 및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테라폼랩스 및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의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은 합의 관련 … 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원대 벌금 납부키로…美당국과 합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