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구조조정 후폭풍…5대 금융 부실지표 5년 만에 최악

부실채권 12조원 넘어…고정이하여신비율 4∼7년 최고치 속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고금리가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 내준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졌다. 특히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과정에서 금융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지난 2분기 기준 12조원을 넘어섰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 부동산PF 구조조정 후폭풍…5대 금융 부실지표 5년 만에 최악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