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기재부 “투자자 보호 시스템 우선”

[블록미디어 서미희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를 투자 시스템 안착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2년 유예하자, 일각에선 조세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정부는 올해 세법 개정안에 포함된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7년 1월로 유예하기로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매매로 250만원이 넘는 수익을 얻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 1년 동안 1000만원을 벌었다면 750만원에 …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기재부 “투자자 보호 시스템 우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