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고용증가 11만4천명·실업률 4.3%…예상 밖 고용냉각(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물가 상승을 압박해왔던 미국의 ‘뜨거운 노동시장’이 빠른 속도로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30∼31일 열렸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9월 ‘빅스텝 금리인하'(0.50%포인트 인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천명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12개월간 평균 … 미 7월 고용증가 11만4천명·실업률 4.3%…예상 밖 고용냉각(종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