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 후 시간외서 7%↓…시총 267조원 증발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각)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폭락을 거듭하며, 시가총액이 약 267조원이나 증발했다. 이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그 정도가 약해 “성장이 둔화됐다”는 시장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시간외 거래(장전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약 6.89% 하락한 …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 후 시간외서 7%↓…시총 267조원 증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