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불투명…짐싸는 개미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3조605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겼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대기 상태인 자금을 말한다. 폭락장이었던 지난 달 5일(59조4876억원) 예탁금은 60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한 … 금투세 폐지 불투명…짐싸는 개미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