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5.5%…25개월 만에 최고

[뉴시스 정진형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고가 낙찰이 속출하며 낙찰된 물건의 30%가 감정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168건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월 3000건을 넘겼다. 낙찰률은 전월(37.2%) 대비 5.6%포인트(p) 상승한 42.8%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6.2%로 전달(87.3%) 보다 1.1%p 떨어졌다. 수도권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5.5%…25개월 만에 최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