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서 대통령·총리 갈등…”권도형과 관계 솔직히 설명 안 해”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몬테네그로에서 야코브 밀라토비치 대통령과 밀로이코 스파이치 총리가 갈등하고 있다. 갈등이 증폭된 원인으로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32)과 관계성이 지목받고 있다.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비예스티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스파이치 총리가 권씨와 관계를 진실하게 설명하지 않아 신뢰를 훼손했다”며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지난해 취임한 둘은 임기 … 몬테네그로서 대통령·총리 갈등…”권도형과 관계 솔직히 설명 안 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