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마크 큐반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교체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큐반은 해리스 팀이 SEC의 현재 규제 방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겐슬러가 떠나면 GDP 성장률이 1% 올라갈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발언은 해리스가 최근 맨해튼에서 열린 월스트리트 모금 행사에서 혁신 기술 장려를 약속한 이후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 겐슬러를 해임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게리 겐슬러는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SEC의 노력을 논의했다. 하원 의원들은 SEC의 암호화폐 정의의 모호함과 증권 간주 기준에 대해 추궁했다. 톰 에머 의원은 겐슬러가 SEC의 권한을 남용하고 규제 준수 의향을 무시했다며 비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5일, 23: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