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정보 무단 수집”…개보위, 월드코인에 11억 과징금 부과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개인정보위원회는 월드코인(WLD)과 그 개발사인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에 대해 개인정보 처리 및 국외 이전 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11억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원회(개보위)는 지난 2월 홍채 인식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지급하는 월드코인(WLD)이 생체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민원제기와 언론 보도에 따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개보위는 월드코인 재단과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TFH가 합법적 … “홍채 정보 무단 수집”…개보위, 월드코인에 11억 과징금 부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