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4건 코인 이상거래 조사 중, 외국인 차명거래도 처벌”⋯민병덕 의원 “뒷북 투자자 보호” 질타(종합)

[블록미디어 서미희, 오수환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이상거래로 의심한 코인 매매에 대해 뒤늦게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외국인들이 내국인 이름의 계좌를 빌려 국내 코인을 사고파는 차명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며, 시세조종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는 의심 사례도 발견됐다. 11일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금융당국 자료에 따르면 10월 2일 현재 총 97건의 코인 이상거래가 심리 대상에 올랐다. … 금융당국 “14건 코인 이상거래 조사 중, 외국인 차명거래도 처벌”⋯민병덕 의원 “뒷북 투자자 보호” 질타(종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