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7000억 달러 선을 유지하며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약 1조 달러가 감소했다. 그러나 시장 지표들은 이번 하락이 저점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비트와이즈 유럽(Bitwise Europe)의 안드레 드라고쉬는 “암호화폐 투자 심리지수(Crypto Asset Sentiment Index)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강한 역발상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체인 데이터와 파생상품 시장 흐름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하루 동안 18억 달러 규모의 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규모의 손실성 매도였다. 비트코인이 이번 조정을 바탕으로 반등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21: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