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현지시각 26일,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한 후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엔비디아에 집중되고 있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요인 중 하나는 소비자 신뢰지수 저조였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4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다우지수는 0.4% 상승했다.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AI 관련주들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된다.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NBC 자료에 따르면, 다우존스 선물 0.27%, 나스닥 선물 0.73%, S&P500 선물 0.49%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료에서 미 달러지수는 106.51로 0.19%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98%로 0.4bp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68.72 달러로 0.30%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21: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