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D3 글로벌과 애니메코인 재단이 ‘.anime’ 최상위 도메인(TLD) 확보에 나섰다. 2월 26일,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ICANN(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에 도메인 신청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Web3 애니메이션 커뮤니티를 위한 공식 네임 서비스 구축의 주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icANN의 승인을 받으면 ‘.anime’ 도메인은 D3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인터넷과 Web3에서 모두 활용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애니메코인 및 아즈키 같은 Web3 프로젝트들이 글로벌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Web2 및 Web3 사용자 간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anime 도메인은 웹사이트 주소, 이메일 주소, 멀티체인 지갑 주소, Web3 플랫폼 인증 아이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3 공동 창립자 프레드 슈는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상호운용 가능한 디지털 정체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코인 기여자인 알렉스 자가본드 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이 자신만의 .anime 도메인을 갖고 Web3 공간에서 더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3와 애니메코인 재단은 ICANN의 TLD 신청 기간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22: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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