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와이즈(Bitwise) 공동 창업자 매트 호건이 밈코인(meme coin) 시장의 종말을 예고했다. 그는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과 같은 범죄 조직이 밈코인을 이용해 불법 자금을 세탁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를 주장했다.
호건은 밈코인의 종말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관들의 비트코인(BTC) 채택 증가 △기업 스테이블코인 통합 △토큰화(Tokenization) 확산 등이 새로운 암호화폐 활용 사례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멜라니아(MELANIA)와 리브라(LIBRA) 같은 밈코인 프로젝트가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받고 있어 이들이 시장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Bubblemaps)에 따르면, LIBRA와 MELANIA 밈코인에서는 특정 지갑을 통한 내부자가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MELANIA 밈코인의 특정 지갑은 240만 달러 수익을 올린 뒤 프로젝트 창립자와 연관된 다른 지갑으로 자금이 이동됐고, DEfcyK는 토큰 가격 급락 전에 870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한편, 라자루스 그룹은 바이비트(Bybit)의 콜드월렛을 해킹해 15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탈취하고 이를 밈코인을 이용해 세탁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확인한 호건은 밈코인 시장의 붕괴를 확신하게 됐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도지코인(Dogecoin) ETF 신청을 접수하면서 일부 밈코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이 신청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또는 기각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23: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