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투자 확산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의 민병덕 의원실과 블록미디어는 오는 3월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투자자는 누구인가 – 크립토 코리아를 위한 정책 제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혁신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디지털자산 정책이 답보 상태에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전략자산으로 금과 마찬가지로 비축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세미나는 총 5개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임동민 인디이콘 마켓리서치 대표가 ‘한국의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해시드와 블록미디어의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자산 과세 제도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가 ‘디지털자산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대해서, 서병윤 DSRV 소장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특별법’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김세희 INF크립토랩 컨설턴트가 비트코인 채굴 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블록미디어 김제이 편집장의 진행으로 각 발표자와 강련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가 참여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자산 투자자는 1000만명에 달하며, 20~30대 청년은 물론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크립토 코리아 정책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혁신을 한국에서 구현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이같은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이 누구이며, 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다.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크립토 코리아’는 블록미디어가 2024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3월 6일(목) 오후 2시~오후6시
장소: 국회의원회관 6 간담회의실
주최: 민병덕 의원실
주관: 블록미디어
참가방법 : 신청서 작성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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