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솔라나(SOL)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예탁결제기관(DTCC)에 공식 등록됐다. 이는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ETF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거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JUST IN: First Solana $SOL ETF listed on the DTCC. pic.twitter.com/vr9HCpFzBH
— Watcher.Guru (@WatcherGuru) February 27, 2025
이번에 등록된 ETF는 볼래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가 발행한 △SOLZ(Volatility Shares Solana ETF) △SOLT(Volatility Shares 2X Solana ETF)다.
솔라나 선물 ETF의 등장은 향후 SOL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선행 단계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에 이어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ETF가 점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볼래틸리티 셰어스는 지난해 비트코인 선물 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어, 이번 솔라나 ETF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SOL 선물 ETF가 기존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솔라나의 유동성과 기관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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