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18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덕체인과 아비트럼 주최로 ‘AI 주도 매스어답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웹3 및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프로젝트 관계자, 투자 기관,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해 AI 기반 웹3 생태계 발전과 대중 채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덕체인과 아비트럼이 주최하고 아울토 파이낸스(Owlto Finance) △UX링크(UXLINK) △카브(Carv)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퀵 AI(Quack AI) △에이프코인(ApeCoin) △루모즈(Lumoz) 등 다양한 회사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6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AI와 웹3의 통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의제로는 AI 에이전트의 탈중앙화 환경 적용, 자동화 기술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이 다뤄졌다.

### AI와 웹3의 협력, 핵심 기업들의 참여

UX링크의 최고경영자(CEO) 롤랜드(Rolland)는 AI 기반 웹3 성장 도구인 ‘AI 성장 에이전트(AI Growth Agent)’를 소개했다. 이 도구는 프로젝트 확장과 사용자 타겟팅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카브의 최고사업책임자(CBO) 폴 델리오(Paul Delio)는 AI 에이전트의 인프라인 ‘카브 SVM 체인(Carv SVM Chain)’이 이더리움과 솔라나로 확장 가능하며, 데이터 주권이 웹3 시대에서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웹3 사업개발(BD) 매니저 블루스 린(Blues Lin)은 AI 기술이 데이터 처리, 보안, 인프라 최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의 결합이 대규모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기반 크로스체인 및 거버넌스 혁신

아울토 파이낸스의 공동 창립자 레오 세드(Leo Ced)는 AI를 활용한 크로스체인 유동성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토 파이낸스는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산 브리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225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AI 기술을 통해 크로스체인 거래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덕체인은 AI 기반 거버넌스 도구를 활용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퀵 AI와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개인화된 투표 분석, 제안서 해석 등을 수행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

### AI와 웹3 융합 가속화 전망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웹3 간 협업 촉진과 다양한 프로젝트 간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소셜 세션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거래 프로토콜, 웹3 소셜 네트워크 AI 최적화 등 여러 논의가 진행됐다.

덕체인은 텔레그램 AI 체인 솔루션을 소개하며, 수십억 명의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AI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덕체인 측은 AI 기술을 통해 웹3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7일, 14: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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