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업비트 표적규제?…거래소 길들이기 시작되나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정조준하며 시장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업비트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이 사실상 표적성 규제를 통해 인위적인 시장 질서 재편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위반했다며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3개월간 신규 가입자의 … 금융당국, 업비트 표적규제?…거래소 길들이기 시작되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