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 시각 11월 8일 Gerald Rome 콜로라도주 증권 위원장은 미등록 유가증권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4개의 ICO 공급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명령은 지난 5월 시작된 증권감독청(Department of Regulatory Agencies, DORA)에 의해 운영되는 “ICO Task Force” 조사의 일환으로 “ICO Task Force”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활동을 밝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명령으로 현재까지 ICO에 내려진 정지 명령은 총 12건이다.
발표에 따르면 Bitcoin Investments는 그들이 7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록체인 투자 회사라고 주장했으며, 고객들에게 매일 1% 이상의 수익과 “DB Token” 거래에 따른 추가 수익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PinkData Platform으로 불리는 다른 기업은 익명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CO로 5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하며, 50%의 수익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비트코인 캐시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증권 거래소에 등록되지 않은 허위 기업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Prismacoin(PRIS) 홍보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Prisms 사와, Clear Shop Vision 사도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언급된 모든 회사는 콜로라도 증권법 위반으로 관련 영업을 즉시 중지해야 하며, 추후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