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러시아 로스뱅크가 고객에게 국제 결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최초의 러시아 대형 은행이 되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5일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통화로 국경간 결제를 처리하는 핀테크 플랫폼(B-crypto)가 지원한다.
비트코인닷컴은 러시아 경제 일간지 베도모스티를 인용해 러시아 금융시스템에서 중요한 대형 은행 중 하나인 로스뱅크가 암호화폐로 국경간 결제를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다. 로스뱅크는 현재 기업 및 민간 고객들과 시범적으로 솔루션을 국제결제에 사용하고 있다.
은행은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가 현재 러시아 법률 및 러시아 중앙은행(CBR)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내에서 암호화폐의 자유로운 유통에 반대하지만 러시아 금융 인프라 밖에서 수행되는 국경 간 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토록 하는 것에는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닷컴은 관련 분야를 다루는 ◦”디지털 금융 자산에 관한 법률”은 러시아 주민이 디지털 통화를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로 받아들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의원들은 “실험적인 법 체제”에 따라 지불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포함하고 거래도 합법화하는 개정안을 고려하고 있다.
모스크바의 관계자들은 러시아 기업들이 포괄적인 규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국경 간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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