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SOL)가 트럼프빔 수혜 코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고 6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친 암호화폐 증권거래위원장(SEC)이 임명되면 SOL 현물 ETF 승인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서울 시간 오후 5시 15분 현재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2% 상승한 1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에크(VanEck)와 21쉐어스(21Shares)는 지난 7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를 통해 SEC 솔라나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SOL이 시가총액에서 이더리움(ETH)을 능가하고, 가격이 1000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SOL의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한 때 85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네 번째로 큰 토큰이 됐다. 바이낸스코인(BNB) 시총을 앞질렀다.
싱크러시 캐피탈의 공동 창립자인 다니엘 청은 “시장은 여전히 공화당의 승리를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업계의 잠재적인 상승 효과는 이전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SOL ETF는 2025년 1분기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 SOL이 ETH를 능가하고 심지어 1000 달러에 거래될 수 있는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토스의 공동 창립자 레닉 팔레이는 “SOL은 투자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으로 널리 믿고 있어, 다음 ETF를 받게 될 토큰이 될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Cboe는 7월 초, 벤에크와 21쉐어스의 스팟 솔라나 ETF를 상장하기 위해 19b-4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SOL는 이날 한 때 185 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이 850억 달러를 초과해 BNB를 넘어서 네 번째로 큰 토큰이 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 USDT 다음이 SO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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