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퍼프퍼(Puffpaw)가 3일 서울 코르트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퍼프퍼의 전자담배 기기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퍼프퍼 기기는 흡연자 일상에 적합한 실용성과 심미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퍼프퍼는 베라체인(Bera)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프로젝트다. 시드 라운드로 600만 달러를 모은 퍼프퍼는 “퍼프퍼를 활용해 흡연자들의 니코틴 흡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하여 주목 받았다.
행사장에서 만난 퍼프퍼 창립자 레포(Reffo)는 “퍼프퍼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용자들의 니코틴 흡수를 자연스럽게 줄여가는 것”이라며 “웹3 기술을 적용한 부분 모두 이를 목표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 기기에서 니코틴이 적을 수록 많은 토큰이 채굴되고, 하루 채굴량을 제한하는 등의 기준은 이런 고민 속 탄생했다.
이는 ‘걷는 김에 돈을 번다’는 무브투언(M2E) 모델을 응용해 ‘흡연하는 김에 돈을 번다’는 개념을 실현한 것이다. 실제로 흡연 시장은 규모가 크고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는 분야로, 퍼프퍼는 이를 겨냥해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프퍼의 ‘PUFF PASS’ 리워드 시스템 또한 안내됐다. 퍼프퍼 기기는 실제 흡연자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니코틴 함량이 적은 카트리지를 사용할수록 더 많은 토큰을 채굴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퍼프퍼는 니코틴이 없는 포드를 선택하고 하루 흡연량을 150회 이하로 제한하는 사용자에게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런 구조를 활용해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니코틴 흡수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장은 퍼프퍼 ‘제네시스 팟’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 기기는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모든 퍼프퍼 기기와 포드에는 고유한 암호화 ID가 있어 앱에서 오직 정품만 인식된다. 또한 사용자가 퍼프퍼 기기를 항상 휴대하도록 유도하고, 반위조 설계를 통해 비정상적인 흡연 활동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레포는 “퍼프퍼는 웹2 시장에서 액상 유통을 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일반 이용자 삶에 매스 어덥션하는 사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퍼프퍼는 한국 액상 제조사와 협력해 퍼프퍼 액상을 공급하기도 한다. 이후 글로벌 유통망 확대로 퍼프퍼 생태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편 퍼프퍼는 11월 7일 제네시스 팟(Genesis Pods) 24시간 한정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제네시스 팟은 선착순 한정 수량만 제공된다. 퍼프포는 “이번 제네시스 팟이 높은 채굴 효율성을 자랑하며, 사전 판매 가격을 낮게 책정해 초창기 멤버들에게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