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스토리(STORY)의 공동창립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가 AICC 파티라운드에서 얻게 된 할당량 전액을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기준 약 17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제이슨 자오는 “이 금액은 지금까지 받은 급여의 약 10배에 달하며, 개인 순자산의 몇 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AIccelerate의 목표인 공공 AGI(일반인공지능) 오픈소스 연구 개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전액을 업계 발전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TLDR: This is not how I expected to make my first million and this will not be how I keep my first million. I will be donating 100% of my 인공지능CC allocation to open source 인공지능 projects on Story and other blockch인공지능ns.
Longer version: This is at the time of writing nearly 10x any… pic.twitter.com/IZtSCoyvj2
— Jason Zhao (꧁IP꧂) (@jasonjzhao) January 11, 2025
그는 기부금 운용 계획에 대해 “스토리 생태계뿐만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프로젝트 △스토리의 인공지능 지적재산(IP) 시스템 비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등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는 성과 기반의 보조금 형식으로 진행되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부 과정과 수혜자 선정 기준을 명확히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오는 “인공지능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스토리를 통해 인공지능이 오픈소스화되고 분산화되어 공공의 자산이 되는 미래를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 계획의 실행을 위해 구체적인 구조를 설계 중이며, 다중 서명 월렛(multisig) 또는 스토리 프로토콜의 기존 보조금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오픈소스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달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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