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규제 당국들은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리브라 등 암호화폐들이 금융 안정과 소비자 프라이버시를 위협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는 이번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G7(7개 서방 선진국) 회의를 앞두고 “통화 발행은 국가 주권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손에 속하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숄츠 장관은 “유로는 유로존의 유일한 법률적 결제 수단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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