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디지털 펀드들이 2분기에 세자릿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 캡 펀드의 지난 분기 수익률은 각기 178.8%와 147.6%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2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2분기 이 회사 상품의 84%를 기관 투자자들이 구입했다고 밝히며 이는 기관들이 암호화폐 분야에 이미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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