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라이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90달러대로 올라섰다.
핵트(Hacked)에 따르면 전일 라이트코인은 5월 초 이후 최저인 77.50달러까지 하락, 바닥을 찍은 뒤 반등했다. 라이트코인의 전일 저점은 지난달 22일 기록한 최근 고점 146.43달러 대비 46% 낮은 가격이다. 라이트코인은 2019년 전체적으로는 아직 200% 가량 상승, 올해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하나다.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17일 오후 2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16.05% 오른 91.99달러를 가리켰다.
핵트는 라이트코인이 18일 뒤에 있을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큰 가격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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