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전일에 이어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하향 압력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금융 분석가 메이트 체르가 지적했다.
그는 핵트(Hacked) 분석 기사에서 비트코인의 반등을 촉발한 갑작스러운 숏스퀴즈만으로는 추세 모델을 상향 조정하기에 충분치 않다면서 비트코인이 의미 있는 후속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체르는 업계 전반에 걸친 압력을 감안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계속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의 조정 국면 이후 새로운 하향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19일 오전 11시 15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2.52% 오른 1만367.1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상승폭은 뉴욕 시간대 초반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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